11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확장은 고양시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 원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
고양시에서는 다음의 노선과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3호선 (대화~삼송): 10개 역사
- 경의중앙선 (탄현~한국항공대): 10개 역사
- 서해선 (일산~능곡): 6개 역사
- 고양시를 지나는 서울시 면허 버스 28개 노선
과천시와의 동시 도입으로 4호선 일부 구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수도권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도 큰 이점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과 사용법
1. 실물 카드 구매 및 충전
- 구매처: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
- 충전: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 선택 후 충전 가능.
2. 어플리케이션 이용 방법
- 어플리케이션: ‘모바일티머니’ 앱 설치 후 회원가입.
- 사용법: 카드 시작일 설정 후 바로 사용 가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
기후동행카드 가격 및 할인 혜택
- 기본 가격:
- 30일권: 6만 5천 원 (따릉이 미포함 시 6만 2천 원).
- 19~39세 청년: 추가 할인 적용 시 5만 8천 원 (따릉이 미포함 시 5만 5천 원).
- 단기권 제공:
1일~5일 사용 가능한 단기권도 운영해 관광객과 여행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문화·여가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비 절감 외에도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을 제공한다.
-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 여의도공원 ‘서울달’ 10% 할인
- 국립발레단, 빛의 시어터 등 인기 공연·전시 할인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니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자.
기후동행카드의 탄소중립 효과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이번 카드 도입이 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및 문의 방법
기후동행카드 관련 문의는 아래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 고양시 버스정책과: ☎ 031-8075-2974
- 고양시민원콜센터: ☎ 031-909-9000
- 서울시 다산콜센터: ☎ 120
기후동행카드로 탄소중립 실천과 대중교통비 절감까지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된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기후동행카드로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생활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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